신규 채용보다 기존 인력의 초과 근무 선호, 실업률 추가 상승 예상

KB Macro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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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활용 및 기존 인력의 초과 근무를 늘려 신규 채용 줄이는 기업들
관세 영향으로 투입 비용이 비싸졌지만 판매 가격에 충분히 전가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 우려도 커짐에 따라, 미국 기업들은 계속 타이트하게 비용을 관리하는 중이다.
신규 채용을 줄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업들은 AI와 무인화 장비 등을 활용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거나 이를 대체하기도 하고, 기존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후자는 제조업 부문에서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제조업 근로자의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올해 들어 증가세인데, [그림 3]에서 보듯 평균 초과 근무 시간도 함께 늘어나는 중이다.
신규 채용을 하면 채용 및 교육, 적응 과정에서 부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사회보장보험이나 기타 복지 등의 비용도 추가된다.
지금처럼 불확실한 수요 환경에서는 필요한 때에만 기존 인력에 초과 근무를 시키면 시간당 추가 임금만 부담하면 되므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소극적이다.

■ 좋든 싫든 초과 근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지는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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