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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개요: 국내 최대 데이터 중개 플랫폼
- 체크포인트:1) 솔라나 재단 파트너십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구축2) 글로벌 페이먼트 허브로의 확장
- 리스크 요인: 가상 자산 법제화 불확실성
■기업 개요: 국내 최대 데이터 중개 플랫폼
쿠콘은 2006년에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중개 플랫폼 기업이다.
전용망, 스크래핑, Open API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 연결한다.
금융기관, 빅테크,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에게 수집된 데이터를 정제 및 표준화하여 API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3Q25 누적 매출액은 514억원 (-7.4% YoY)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8억원 (+11.9% YoY, OPM +27.0%)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체크포인트: 1) 솔라나 재단 파트너십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구축, 2) 글로벌 페이먼트 허브로의 확장
기존의 강력한 로컬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및 글로벌 결제 시장으로 확장하는 쿠콘의 전략은 새로운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다.
1) 최근 ‘SFF 2025’에서 발표된 솔라나 재단과의 MOU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기술적 실현 단계 (PoC)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가상자산 기업들이 가장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실물 접점’이다.
쿠콘은 전국 200만 QR 결제 가맹점, 10만 프랜차이즈, 4만대 ATM이라는 압도적인 오프라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솔라나 블록체인과 연동하여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온· 오프라인 결제 및 출금 서비스를 구현한다면, 가상자산과 실물 경제를 잇는 가장 확실한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들의 강력한 한국 파트너로 부상하는 것을 의미해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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