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다운 반도체: ‘리스탁킹’에서 ‘과잉발주’로 사이클이 전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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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起): 지금까진 ‘리스탁킹 사이클’이 진행되었다
지난 9월부터 ‘리스탁킹 사이클’이 시작되었다 (25/9/4 이그전).
이는 곧 바텀업에서 말하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같은 것이다.
연초 이후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으로 활동이 위축된 것은 ‘AI 투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8월부터 관세 합의가 진행되면서 시장은 관세의 두려움에서 벗어났고,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기업들의 투자도 재개되었다.
리스탁킹 사이클이 시작된 것이다 (25/9/10 이그전).
■ 승(承): 지금부턴 ‘리스탁킹 사이클’에서 ‘과잉발주 사이클’로 전환될 것이다
원래 ‘리스탁킹 사이클’이 꺾이면 반도체도 꺾인다.
하지만 이번엔 다를 것이다.
재고확보를 위한 ‘과잉발주 사이클’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과잉발주는 2021년 공급병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당시 컨테이너선 운임은 두 차례에 걸쳐 급등했다.
첫번째 급등은 팬데믹과 보조금 지급에 따른 제품 수요 폭발 때문이었지만, 두번째 급등은 공급병목 우려에 따른 유통업체들의 ‘재고 확보 경쟁’ 때문이었다.
재고확보 경쟁을 위해 필요한 수량보다 2~3배나 주문을 늘리는 ‘과잉 발주’가 컨테이너선 운임을 폭등시켰다.
그런데 최근 반도체 가격의 급등은 팬데믹 당시 컨테이너선 운임 인덱스와 매우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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