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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주 조정에 소비주로 수급 이동, 소비 심리 개선과는 무관
- 하반기부터 서비스 중심의 소비 완만한 회복 예상, 그 중 관광 산업에 주목
- 관광 밸류체인 내 항공주,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긍정적 평가
■ 기술주 조정에 소비주로 수급 이동, 소비 심리 개선과는 무관
전일 중국 증시 (상해종합지수 기준)는 미국발 기술주 하락 여파로 -0.6% 하락했다.
그 가운데 소비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Wind 산업 Lv1 기준, 필수소비재 +1.0%, 경기소비재 +0.0% 기록했다.
연초 이후 AI발 기대감으로 기술주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최근 AI가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기술주 전반에 하방 압력이 확대되었다.
여기에 2월 춘절 연휴를 앞두고 계절적 소비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기술주에서 이탈한 자금이 소비주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현재 레저를 포함한 소비 섹터는 중국 내 저평가 구간에 속해 있어, 기술주 조정 시 단기 자금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하반기부터 서비스 중심의 소비 완만한 회복 예상, 그 중 관광 산업에 주목
중국 소비 시장은 하반기부터 회복 조짐을 보일 전망이다 (2/5, 박수현).
다만 과거와 같은 재화 소비 중심의 폭발적인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
소비 트렌드가 물질적 소유에서 정서적 경험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Hurun 연구소 설문에 따르면, 부유층의 소비 선호도가 ‘여행’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 정책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고 있다.
국무원의 <서비스 소비 신성장점 육성 업무 방안> 발표 등 서비스 업종 부양책이 잇따르고 있고, 상해 시민을 대상으로 대만 진먼/마주 여행을 허용하는 등 관광 노선이 확대되고 있다.
무비자 정책도 확장 중이다.
2025년 12월 기준 중국 여권 소지자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몰디브 등 약 85개국에 대한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해외여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소비 트렌드 변화와 정책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서비스 소비 중에서도 관광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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