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제한 조치로 글로벌 교역 더 위축, 달러화 단기 강세 환경을 조성
KB Macro
■ 각국의 수출 제한 조치들 점차 많아지는 중
이란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곳곳에서 원자재 공급 차질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24시간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3대로 평시의 5%에 불과하고, WTI 가격도 급등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각국은 [표 1]에서 보듯 자국 우선 수출 제한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 품목들도 다양하다.
봉쇄 초기에는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에 집중됐지만 점차 이를 원료로 투입하는 산업의 생산 차질로 넘어가면서 석유제품과 비료, 농산물에서 식료품까지 연쇄적으로 넓어지는 중이다.
한국 정부도 3월 27일부터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해 전량 내수 공급, 매점매석 금지를 발표했다.
이 흐름은 자기강화적이어서, 한 나라의 수출 제한이 글로벌 공급을 줄여 가격을 높이고 이는 다른 국가의 추가 조치 유인으로 작용한다.
공급 차질이 장기화되면 규제를 내놓는 국가와 대상 품목이 더 확대될 수 있다.
■ 달러화는 장기적인 신뢰가 약화되는 동시에, 글로벌 교역량 감소로 단기 강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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