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사태 이후 성장률 점검 (feat. 추경)

KB Macro
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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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교역량 및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되고 있음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 한달여가 지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잇달아 하향 조정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시작된 에너지 공급 차질이 점차 여타 산업으로까지 전이되면서, 석유제품 뿐만 아니라 대표적 석유화학 제품인 나프타, 비료 그리고 농산물 등의 수급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공급 차질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공급 차질에 대비한 수출 제한이 각국에서 진행되면서 공급망은 더욱 타이트해지고, 교역량이 둔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IMF, UN 등의 주요 기구들은 이란 전쟁 이후 올해 연간 교역량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을 수정하기도 했다 (권희진, 4/3).

■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성장률 영향은 약 -0.2%p ~ -0.3%p 수준

한국 국회예산정책처 (NABO)는 전쟁 이후 국제유가 흐름에 따른 한국의 성장률 영향을 (연평균) 배럴당 75달러까지 상승하는 경우 -0.2%p, 100달러의 경우 -0.4%p ~ -0.5%p로 분석했다 (전쟁 이전 기존 시나리오: 배럴당 61.8달러).
다만 한국의 경우 (1)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노력으로 정유는 4~5월 Full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전우제, 3/26), (2) 석유화학 생산 감소가 아시아 위주로 발생하고 있지만 한국은 내수 납사 조달에 비교적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제, 4/2).
따라서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전쟁 불확실성이 여전하기는 하나 아직까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반영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발표된 기업심리지수 (BSI)도 예상보다 견조하다.
최근의 이란 사태는 올해 성장률을 약 0.2%p~0.3%p 낮추는 요인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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