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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ETF 발행사인 Van Eck의 지분 공시
- 변화하는 서구권 원전 투자의 프레임
- 변화의 기점: 2026년 원전 투자가 중요한 이유
- 그리고 한국 원전 투자가 중요한 이유
■ 글로벌 ETF 발행사인 Van Eck의 지분 공시
지난 3월 25일, 미국의 투자 관리 회사인 Van Eck Associates Corporation (이하, Van Eck)는 한전기술의 지분을 5.01% 보유하고 있음을 신고하였다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2025년 기준 1,800억 달러에 달하는 AUM을 운용중인 Van Eck는 다양한 상장 ETF를 발행 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한전기술 지분 공시는 Van Eck가 운용중인 Van Eck Uranium and Nuclear ETF (Ticker: NLR)라는 ETF 내 한전기술의 포지션 변동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변화하는 서구권 원전 투자의 프레임
Van Eck Uranium and Nuclear ETF는 시장에서 거래가능한 우라늄/원전 성격의 ETF 중 두번째로 규모가 큰 대표적인 글로벌 원전 ETF이다 (4/17 기준 AUM 약 7.6조원).
해당 ETF는 작년 3월부터 보유 자산 내 한전기술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온 것으로 보인다 (1Q25: 1.9% → 3Q25: 2.4% → 1Q26: 3.0%).
이번 지분 신고는 이 과정에서 Van Eck가 보유중인 한전기술 주식의 보유수가 전체 한전기술 지분의 5%를 초과하며 발생한 일이다.
KB증권은 지난 3월 5일 『원전 - 글로벌 원전 투자의 룰이 바뀔 것이다』를 통해 서구권의 원전 투자와 동양권의 원전 투자의 초점이 다름을 언급한 적이 있다.
그와 동시에 이번 원자력 르네상스 과정에서 원전의 운영 (우라늄)에 치우쳐져 있던 서구권 투자의 초점이 건설 (EPC, 기자재)로 옮겨갈 것임을 언급하였다.
아직 Van Eck Uranium and Nuclear ETF를 포함한 글로벌 원전 ETF의 보유 자산의 대부분이 우라늄/유틸리티 기업에 치우쳐져 있지만 이번 공시는 서구권 원전 투자의 초점이 원전 산업의 현실화에 따라 점차 바뀌어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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