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SG Brief 주가전망

기후 비용의 현실화와 공급 병목
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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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산불 피해 확산과 기후 물리적 리스크의 투자 시사점
  • 중국 15차 5개년 재생에너지 계획과 전력기기 공급 병목
■ 유럽 산불 피해 확산과 기후 물리적 리스크의 투자 시사점

프랑스·스페인에서 역대급 산불로 기후 물리적 리스크의 비용이 현실화되고 있다.
글로벌 자연재해 보험손실은 이미 5년 연속 1,000억 달러를 초과하고 있으며 (2024년 1,350억 달러, 전년 대비 17% 증가), 이번 유럽 산불은 2026년 손실을 더욱 확대시킬 전망이다.
보르도 인근 방위산업 클러스터가 직격탄을 맞아 다쏘 에비에이션 등 유럽 방산·항공 핵심 기업들이 시설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ronews, 7/28).
스위스리는 산불을 보험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 (보험손실이 연간 약 12%씩 증가)하는 위험 범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유럽 산불은 한국 보험업계에도 직접적인 파급 경로를 갖는다.
국내 손보사들은 글로벌 재보험시장을 통해 대형 자연재해 리스크를 이전하고 있어, 2027년 1월 갱신 시점에서 산불 위험 반영에 따른 출재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하여 손해보험협회와 기상기술원은 지난 7월 초 기상·기후 데이터와 보험 정보를 결합한 '기후보험 특화 포털'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수형 보험 (Parametric Insurance) 활성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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