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시작되며 엇갈린 유통주 주가

US Market Pulse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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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성장주 조정
  • 고가의 주택 개조 용품 수요 부진을 보여준 홈디포, 대출 한도 높이려는 앤트로픽, 메타의 법률 리스크
■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성장주 조정

- 성장주 부진: 3대 지수 모두 하락.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긴 했지만, 10년물 기준으로 4.7%대에 머물면서 여전히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음.
최근 강한 흐름을 보였던 메모리 및 반도체 관련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음.
해당 기업들이 포진돼 있는 반도체/장비와 하드웨어/장비 산업그룹의 경우, 20일 이평선 상회 종목 비중이 80%를 넘어서면서 단기 과열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기도 함.
반면 미국-이란 지정학 불안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에너지 업종이 고성과를 이어갔고, 그밖에 헬스케어와 필수소비 등 방어 업종, 금리 상승에 방어력을 갖춘 금융 업종도 선방


- 유통주 실적: 유통주 실적 발표 본격적으로 시작.
주택 개조 용품과 같은 고가의 재량 품목을 판매하는 홈디포가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
동일매장매출액 성장률 등 헤드라인 수치는 양호했지만, 그 이면에는 대규모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불확실한 소비 여건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
홈디포, 로우스와 같은 주택 개조 용품을 파는 유통주는 주택시장이 중요한데, 최근의 금리 상승은 꽤 부담스러운 요소.
참고로 월요일 발표된 8월 NAHB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2021년 이후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화요일 발표된 7월 주택착공과 잠정주택매매 지표도 시장 예상을 하회했음.
홈디포 실적을 확인한 뒤, 유통주 성과는 가격 경쟁력에 따라 차별화.
홈디포와 로우스 등이 포함된 경기소비유통주는 하락한 반면 달러스토어와 대형할인점이 포함된 필수소비유통주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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