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조달 여건의 점진적 개선, 남아 있는 수급 변수는 확인
KB Credit Weekly
■ 주간 (9/14~9/18) 스프레드 동향 및 전망
지난주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반적으로 확대되었다.
대외금리 변동성도 영향을 미쳤지만, 은행채 발행이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국내 수급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아진 영향도 상당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은행채는 주간 기준 1.4조원 순발행 돼 절대적인 규모가 이례적으로 크지는 않았으나, 발행이 특정 시점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소화 부담을 높였다.
특히 은행채와 특수채보다 여전채의 스프레드 확대 폭이 더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위등급 채권의 공급 증가가 상대가치 조정을 통해 하위등급 섹터의 약세로 확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럼에도 크레딧 채권의 거래량과 순매수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은행과 투자신탁, 기금공제 등 주요 기관의 거래량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기금공제는 개별민평 대비 약 10bp 높은 수준에서 발행된 3년 만기 은행채를 대규모로 매수했다.
이는 추가적인 스프레드 확대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금리 버퍼를 확보한 종목에 대해서는 대기 수요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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