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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시장의 방향이 결정할 외국인의 매수 자금
■ 결국 시장의 방향이 결정할 외국인의 매수 자금
ㅡ 부진한 WGBI 편입 자금.
WGBI를 추종하는 펀드들의 포트폴리오 세부 내역을 알 수 없지만, GPIF는 1년에 한 차례 결산 보고서를 발표하며 포트폴리오 세부 내역을 공개.
2026년 3월말 기준으로 해외 채권 중 (회사채 포함) 한국의 비중은 총 0.28%로, 4월 한국 비중 (0.287%)보다 소폭 낮음.
해외 국채만 고려할 경우 GPIF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 비중은 0.285%로 높아지지만, 여전히 WGBI 내 한국 비중보다 낮음.
또한, WGBI를 추종하는 ETF 중 Global Government Bond UCITS ETF (총 AUM는 115억 달러)도 한국의 비중을 1.39% (8월말 기준)로, WGBI 내 비중 1.44%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일본계 자금은 기계적으로 WGBI를 추종하고 ETF도 추종 지수를 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자금도 한국에 대해서는 WGBI 비중 대비 축소하고 있는 것.
실제 4월부터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서 총 68조원의 패시브 자금이 신규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현재까지 비중을 고려하면 총 50.5조원의 자금이 유입됐어야 함 (WGBI를 추종하는 자금이 2.5조 달러로 알려져 있는데, WGBI의 total return 기준 지수, 매월 한국의 비중, 매월 말 환율을 고려).
하지만, WGBI 편입이 된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37.5조원에 불과하며 9월에는 2.1조원을 순매도.
국채로 한정해도 44.3조원을 순매수.
물론, 역외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채권들은 추정이 불가능한 만큼 실제 WGBI의 매수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지만, 일본계 자금은 WGBI ex Japan&China를 추종하면서 한국의 비중이 더 커지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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