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성장에도 예상을 상회, 하반기 둔화 가능성은 증가

한국 6월 수출입

■6월 수출, 전년동월 0.1% 감소했으나 비교적 양호한 실적 유지

6월 수출총액은 512.3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0.089% 감소해 4월에 이어 재차 감소세로 전환했다 (5월 전년대비 13.2%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인포맥스 -4.48%) 및 KB증권 예상
(-2.7%)을 상회한 것이며,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전년대비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17년 6월 수출 호조 (512.7억 달러, 전년대비 13.4%)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 (17년 23일, 18년 21.5일)의 영향이 컸으며, 일 평균 수출액은 23.8억 달러로 전월보다 증가해 지난 2017년 10월 (24.9억 달러)이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수입총액은 449.1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하며 KB증권 예상 (전년대비 13%)을 하회해, 무역수지는 63.22억 달러로 KB증권 전망 (40억 달러)를 상회했다.

■반도체, 석유 등의 수출 호조, 자동차는 5개월 연속 감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