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ECB, 상반기 내 유동성 공급 (LTRO 등) 발표 기대

유로지역 Review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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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이탈리아 제조업 중심으로 유로지역 경기 부진 지속 시사

1~2월 서베이 지표들은 대체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로 비추어 볼 때, 단기간 내 유로존 경기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1월 마킷 종합 PMI는 12월보다 추가 하락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제조업 PMI 부진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다.
독일 제조업 PMI는 1월 기준선 50을 하회했으며, 이는 201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신규주문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생산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어 재고 레벨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단기간 내 경기 반등이 나오지 않는다면 향후 재고 축소 충격까지 예고한다.
이탈리아 제조업 PMI는 4개월째 수축 국면이다.
6개월 연속 신규주문 감소로 생산 동반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4년 만에 처음으로 고용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1월 이탈리아 PMI는 이탈리아 경제가 2018년 하반기 2분기 연속 역성장에서 2019년에 추가 악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상대적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PMI는 양호한 흐름이나, ‘노란조끼 시위’로 프랑스의 서비스업 PMI의 하락세가 가파른 점은 우려된다.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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