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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정책공조는 더욱 강화될 전망

KB Macro Weekly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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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18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연율 2.6%로 둔화 예상
다음주 발표될 미국의 2018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연율로 2.6%를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에 기록한 3.4% 연율보다 낮은 성장이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정부폐쇄 여파로 정부지출 감소, 기업 설비투자 둔화 및 재고 감소, 민간소비도 둔화가 예상된다.
반면 무역수지의 적자폭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순수출 성장기여도는 상승할 것이다.
특히 정부폐쇄 여파는 4분기에 이어 2019년 1분기 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유로와 일본 등 선진국의 물가압력 둔화와 생산활동 부진 예상
유로존의 2월 마킷 PMI 제조업지수는 50.2pt를 기록하면서 1월 50.5에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과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수출 등 신규주문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업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51.3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본의 1월 산업생산도 수출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0.9% 감소할 전망이다.
유로와 일본의 1월 물가상승압력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물지표 부진과 물가압력 둔화는 유로 ECB와 일본 BoJ의 통화완화 정책기조를 더욱 강화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희 문정희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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