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기준, 주간 선진국, 신흥국 주식형 펀드 플로우는 각각 -108.5억 달러, +12.2억 달러로 집계됐다. 선진국 펀드는 2018년 12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신흥국 펀드는 유입 강도가 둔화됐으나 21주 연속 순유입됐다.
선진국 주식형 펀드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전 지역의 설정액이 감소했다. 미국 S&P500지수는 3월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 (-2.2%)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3월 들어 미국 주식형펀드의 설정액 역시 감소 (-59.3억 달러)했다. 북미 지역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2월 소폭 증가 (+6.4억 달러)한 것을 제외하면 2018년 12월 이후 매도 우위가 지속됐다. 3월 선진국 주식형 펀드 총 순유출액의 46%가 북미 지역에 해당된다. 아시아태평양 (-15.8억 달러) 지역 역시 2주 연속 매도 우위, 서유럽 지역은 13개월 연속 순매도 기조에 큰 변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