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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의 신흥국 주식형 펀드 매도에도 중국은 매수 우위

Fund Flows Report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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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북미 펀드 설정액 변동성 확대는 ‘통화정책 vs.
경기둔화’의 혼선된 투자 심리를 의미

3월 8일 기준, 주간 선진국, 신흥국 주식형 펀드 플로우는 각각 -51.9달러, +4.8억 달러로 집계됐다.
3월 이후 선진국 펀드의 순유출 규모는 확대됐다.
신흥국 펀드는 3월 중순 들어 주간 단위로는 10월 중순 이후 첫 순유출을 기록하는 등 3월 누적 유입액은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선진국 주식형 펀드는 모든 지역이 감소했다.
북미 지역 펀드의 설정액은 주간 유출입 변동성이 크다.
지난 한 주는 소폭의 하락세 (-10.8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2월에 이어 3월 누적 설정액은 순증했다.
아시아태평양 (-5.5억 달러) 지역 펀드에서는 2월까지 순매수가 지속됐던 일본 펀드 (-5.4억 달러)의 매도세가 3월부터 관찰됐다.
서유럽 지역 펀드는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13개월 연속 환매 압력이 지속됐다.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GEM (+3.4억 달러), 아시아 (일본 제외, +1.6억 달러) 지역으로 자금이 유입된 한편, 주간 유입 강도는 연초 이후 평균치의 20%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펀드의 유입 강도는 소폭 약화됐지만,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 증시로의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순매수 기조를 유지시키고 있다 (연초 이후 +62억 달러).
베트남 펀드 (주간 +0.9억 달러)도 연초 이후 매수세가 지속됐다.
반면, 2월까지 매수 우위를 유지했었던 한국 펀드는 3월 이후 매도 우위 (-8.1억 달러)로 전환, 1~2월 누적 순유입액의 39%가 감소했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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