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베트남, 외국인 선호 & 실적 개선되는 금융, 소비재, 소재 섹터에 관심

KB 해외주식 | 베트남
2019.04.03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외국인 수급이 끌어올린 1분기 베트남 증시
베트남 VN Index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분기 성과는 +9.9%를 기록하면서 부진했던 지난 4분기 성과 (-12.2%)를 만회했다.
외국인투자자의 힘 (매수)이 컸다.
1~3월까지 외국인은 VN Index 기준 5.2조 동 (약 2,500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2월에는 2.9조 동이 순유입됐고 증시는 +6.0% 상승했다.
3개월 유입액의 55%가 (명절로 인해 15영업일밖에 되지 않았던) 베트남 증시에 유입된 것이다.
거래량 역시 증가했고 거래금액 기준으로 외국인 비중은 증가했다.


■ 외국인의 종목 편식 현상이 심화될 때 고려할 것들
증시 회복이 EPS 개선 속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12MF PER은 15.1배, 2년 평균 수준까지 상승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들은 대형주 종목의 편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VN Index 시가총액 Top50 기준) 2~3월간 섹터기준으로는 금융, 필수소비재, 소재, 에너지, 유틸리티 섹터에 대해 매수기조를 유지한 반면, 헬스케어, 산업재, 부동산, IT 섹터는 순매도했다.
매수 기조를 유지 중인 금융, 필수소비재, 소재는 1개월 EPS가 회복 기조를 나타내는 섹터이기도 하다.
이창민 이창민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