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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분기의 전기대비 역성장에서 2분기에는 반등 예상

KB Macro Weekly
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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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분기 부진 이후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경기 개선 기대, 연간 성장률은 2.4%에 그쳐
한국의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3%, 전년동기대비 1.8%로 시장 예상 (각각 0.3%, 2.4%)과 KB증권 추정치 (0.2%, 2.4%)를 하회했다.
지출면에서 보면, 소비와 투자 등 내수 부문의 부진이 마이너스 (역) 성장의 주요인이었다.
민간소비는 전기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쳐 2018년 4분기의 1% 증가를 크게 하회했으며, 건설과 설비투자는 전분기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이로서 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 설비, 그리고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는 각각 0.1%p, 0.0%p, -0.9%p로 전분기의 1.0%p, 0.2%p, 0.4%p를 모두 하회했다.
내수 전체의 성장기여도는 전분기의 2.1%p에서 -0.5%p로 하락했다.
여기에는 정부지출의 기여도 하락도 한 몫을 했다.
이러한 내수의 부진은 수입수요도 줄여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감소함으로써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를 전분기의 -1.2%p에서 0.2%p로 반등하게 했다.
경제활동면에서는 제조업과 건설업, 보건 및 사회복지 부문이 전분기보다 감소하여 지출 측면에서 수출과 건설투자, 그리고 정부지출의 부진을 설명했다.
문정희 문정희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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