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19년 1분기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에도 2분기 이후 경기 개선 전망 유지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3%, 전년동기대비 1.8%로 시장 예상 (각각 0.3%, 2.4%)과 KB증권 추정치 (0.2%, 2.4%)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함에 따라, 경기 부진이 지속되어 향후 성장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 또한 1분기의 낮은 성장률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국내외의 많은 경제 전망 기관들이 2019년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낮게는 1.8%까지 하향 조정하는 원인이 되었다. KB증권도 기존의 2.5%에서 2.4%로 0.1%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1분기의 실적을 반영한 조정이었다. 이는 기존의 2019년 경기 전망인 ‘상저하고’, 즉 중국 및 유로지역 등 대외여건 개선과 정부의 경제정책 효과 등으로 2분기 이후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