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VN Index는 +8.2% 상승했다 (5/14 기준). 향후 2분기 동안 대내 요인보다는 대외 요인에 따른 좁은 박스권 (± 5%)의 변동성 장세를 전망하며, 2019년 베트남 VN Index의 밴드 상단 1,070pt의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5/14 종가 대비 +10.8%). 5월 현재 12MF PER은 14.7배로 2년 평균 수준 (15.4배)을 하회한다. 우려됐던 EPS의 회복세도 가시적으로 확인됐다. 다만, 외국인 순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증시 유동성은 하락했다. 글로벌 신흥국 펀드로의 유입강도 약화, 적정 수준의 밸류에이션, MSCI 모멘텀 약화 등 대내외 요인을 판단할 시 모멘텀은 크지 않다. 2018년 이후 증시 조정 구간에서 12MF PER 13배는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다. 900pt 초반의 지수 영역에서는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
■5월 베트남 주식시장, 외국인의 순매도세 관찰 & 국내 베트남 주식형 펀드도 순유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