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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신흥증시, EPS 개선되는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의 차별화 장세 전망

KB 해외주식 | 신흥국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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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증시, 6월 하순 G20 정상회담 이전까지는 리스크 관리 필요

신흥증시에 대한 3개월 투자 관점의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2분기까지 리스크 관리를 요한다.
1년 투자 관점에서는 이익 성장이 돋보이는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의 압축 투자를 권고한다.
6월 말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까지 한 달 가량의 시간이 남아 있어 미중 간 대치 상황이 지리하게 신흥증시를 괴롭힐 것이다.
시장이 애초부터 완벽한 무역협상을 바랬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낮은 확률로 점쳤던 ‘미중 간 분쟁 재점화’ 시나리오의 현실화는 선진 대비 신흥증시가 언더퍼폼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월 이후 신흥국 펀드로의 자금 유입 둔화, EM 로컬통화의 약세도 신흥증시에 비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선진증시 대비 신흥증시의 상대 PER은 증시 반등이 가시적이었던 2016년 이후 평균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증가했다.
다만, 실제 반등을 위해서는 1차적으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EPS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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