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아픈 곳에서 심화되는 Risk-off 현상

Fund Flows Report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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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북미 펀드 & 무역분쟁의 직접적 당사국인 중국, 라틴아메리카 펀드 유출 확대

단기 관점에서 신흥증시의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5월 큰 낙폭을 기록한 신흥 증시가 반등을 꾀할 때도 되었지만, 수급으로 본 투자심리는 보수적인 스탠스가 강화되고 있다.
신흥 증시에 불리한 대외 여건, 주요 신흥국 증시의 EPS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당분간 선진증시와 디커플링이 지속되는 요인이 될 것이다.
6월 하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미중 간 대치 상황이 지리하게 신흥증시를 괴롭힐 수 있다.




5월 한 달간 선진국, 신흥국 주식형 펀드 플로우는 각각 -280억 달러, -95억 달러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글로벌 주식형 펀드는 유출 규모 면에서는 선진국에 집중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순자산 (Net Asset Value)을 기준으로 한 5월 유출입 강도는 신흥국 펀드 (-0.9%, 1~4월 월 평균 +0.56%)의 마이너스 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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