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미국 금리 하락하면서 채권으로 자금 유입된 반면, 주식은 소폭 유출 월초반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까지 전선을 확대하자 연준의 금리 인하 대응 기대에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는 철회되었지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했고 PPI, CPI 및 수입물가 등 물가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미국 금리는 추가적으로 하락했다. 이를 반영하듯 채권에서는 선진국, 신흥국 모두 자금이 유입되었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부진한 실물지표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자금 유입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상반월 동안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었으나, 선반영한 여파로 추가적인 자금 유입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주식 등의 위험자산도 실물지표가 부진한 편이기에 자금 흐름은 제한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