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하반기 세미나 후기 (업종편): 무엇을 사야하나?

주간 이그전
2019.06.25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지난 한 달간 하반기 전망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것과 이에 대한 KB증권의 업종전략을 정리하고자 한다.

기 (起): 살게 없을 때 살 종목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살만한 종목이 안 보인다는 공통된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모든 업종에서 매출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이다.
매출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가 바닥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매출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하는 기업을 찾기도 어렵다.
KB증권은 이런 환경 하에서 하반기에 매수해볼 만한 업종을 하반기 전망에서 제시했는데, ① 성장이 있는 중소형주와 ② 지금이 최악인 대형주를 매수하는 전략이다.

승 (承): 성장이 있는 소수의 중소형주를 사자
시장은 항상 희소한 것에 더 가치를 부여한다 (2019년 연간전망, 김민규).
2007년에 주식투자를 했던 투자자라면 ‘저PBR 자산주 랠리’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엔 저밸류 주식이 희소했다.
지금은 성장이 희소하며, 따라서 ‘성장이 있는 중소형주’에 주목한다.
게다가 하반기 연준의 통화 완화정책은 중소형주 랠리에 모멘텀을 더 해준다 (짝수해/홀수해 효과) 따라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이 있는 중소형주’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은택 이은택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