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업활동 결과, 5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1.7% 감소해 시장 예상 (블룸버그 -0.6%) 및 KB증권 예상 (-0.7%)을 모두 큰 폭으로 하회했다.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감소했으며, 이는 서비스업 (+0.1%) 및 공공행정 (0.5%)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공업생산 (-1.7%) 및 건설업 (-0.3%)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 증가해, 4월 -1.2%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으며, 전년대비로는 3.4% 증가해 4월 (1.4%)보다 증가폭을 확대했다.
KB증권이 예상하는 2분기의 GDP 성장률 전기대비 1.1% 성장을 위해서는, 6월 전산업생산의 전월대비 0.6% 이상 증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5월부터 둔화된 소비심리로 인한 향후 서비스업 둔화 및 6월 수출 감소폭 확대에 따른 광공업생산 둔화 등이 예상되어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5월 재고부담 확대는 향후에도 생산 감소 가능성을 시사,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