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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금의 부진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KB 해외주식 | 브라질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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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전략: 실적 부진, 외국인 순매도, 환율 상승 등 투자심리 약화에 따른 횡보 전망
브라질 보베스파지수 밴드 상단 107,000pt를 유지하며, 단기 관점에서 실적 부진, 외국인 순매도 강화에 따른 횡보세를 전망한다.
불확실한 대내외 요인이 증시 하방 압력을 강화할 경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12MF PER) 11배 수준인 94,000pt까지는 하락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다만, 예상보다 양호했던 GDP, 인플레이션 완화, 개혁정책과의 시너지를 위한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감안 시 증시 하방은 견고하게 지지받을 것이다.
따라서 다급한 손절매보다는 94,000pt를 단기 바닥으로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한편, 금리 인하에 따른 헤알화 약세보다는 경기 회복에 따른 헤알화 강세 요인이 더 클 것이기에, 브라질 중앙은행은 3,800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4.2헤알 수준에서는 환율개입에 나섬과 동시에 완화적인 통화정책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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