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미중 협상 스몰딜 기대감에 주식 유입 전환, 채권 유입 강도 둔화

Fund Flows Report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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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주식 자금 유입 전환, 채권 유입 강도 둔화
미중 스몰딜 타결 가능성 부각,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 둔화 대응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되면서 주식 자금은 8주 만에 유입으로 전환된 반면, 채권 자금은 유입 강도가 축소되었다.
중국과 미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한 이후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 혹은 관세 부과 일정을 연기하면서 스몰딜 타결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이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9월 FOMC 이전 연내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가던 금리가 가파르게 되돌려졌다.
이 영향으로 채권 자금 유입 강도가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주식으로는 8주 만에 자금이 순유입 전환했다.
다만, 미국이 중국 협상단의 농가 방문 일정 취소를 요청했다는 등의 엇갈린 소식이 전해지면서 협상 타결 이전까지는 뉴스에 따른 변화가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선진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통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주식 자금 유입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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