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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 매수 전략: ISM지수가 유일한 선행지표는 아니다

주간 이그전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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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지수는 쇼크였지만 ISM지수만이 유일한 선행 지표는 아니며, 반등하는 선행지표들도 많다.
바닥국면에서 지표 간 결과가 엇갈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럴 땐 지표 쇼크에 매수하고 서프라이즈에 관망하는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다.

기 (起): ISM 제조업/비제조업 PMI의 부진
10월 들어 주가가 급락했던 주요 원인은 ISM 제조업/비제조업 PMI의 부진이다.
9월 ISM 제조업지수는 47.8 (전망 50.0)을 기록하여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9월 ISM 비제조업지수 역시 52.6 (전망 55.0)으로 쇼크를 기록했다.
제조업 부진이 비제조업까지 확대되었다며 경고의 목소리를 냈지만, 사실 비제조업지수는 제조업지수에 약 2~3개 분기 후행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비제조업지수의 부진은 어느 정도 예상되던 바였다.
그럼에도 주식시장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정말 경기침체에 대비해야 하는 것일까? 경기침체 가능성은 계속 주시해야 하겠지만, 투자자라면 경기침체 반대 쪽에 베팅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다.
이은택 이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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