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두산은 2019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4조 3,603억원 (+3.1% YoY), 영업이익 1,697억원 (-35.0% YoY, 영업이익률 3.9%)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2.3% 하회한 부진한 실적임
세전이익은 257억원으로 시장예상치의 1/3에도 미치지 못했고, 순이익은 -824억원 (지배주주 지분 -493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음

■ 두산중공업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부진이 부담으로 작용

3분기 연결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장 큰 원인은 두산중공업의 실적부진임
두산중공업의 중공업부문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2,543억원 (+5.6% YoY), 영업손실 363억원 (적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2.9%), 당기순손실 1,107억원을 기록함
이 외에도 순이익 기준 컨센서스의 1/3에 그친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부진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두산건설의 실적도 악영향을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