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무역협상 기대, 미 지표 호조, 연준 금리 인하에 주식 자금 유입 지속, 채권 자금 유입 약화

Fund Flows Report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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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협상 기대, 미 경제지표 호조, 연준 금리 인하에 주식 자금 유입 지속, 채권 자금 유입 약화
미중 ‘1단계 무역협정’ 타결 기대감, 미국 GDP 및 비농업 부문 고용 호조, 연준의 금리 인하에 주식 자금 유입은 지속된 반면, 채권 자금 유입 강도가 약화됐다.
중국이 포괄적인 무역협정 타결에 회의적인 의견을 보였으나, 백악관이 11월 중순 무역합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미 3분기 GDP 및 비농업 부문 고용 호조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긍정적이었다.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가운데, 8, 9월 수치도 상향 조정되면서 소비가 양호할 것이라는 인식도 작용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인플레이션이 유의미하게 상승하지 않는 이상 인상은 없다는 의견을 밝힌 점도 우호적이었다.
이에, 10월 말 주식으로 가파르게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식 자금은 유입세를 지속했다.
반면,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으로 채권 자금 유입 강도는 약화되었다.
주식 유입 자금이 크지 않았던 가운데, 증시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추가 유입은 미중 협상 타결 이후 발표될 지표 개선 여부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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