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 부합했으나 순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침 - ㈜CJ는 2019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8조 6,797억원 (+12.9% YoY), 영업이익 4,268억원 (+5.0% YoY, 영업이익률 4.9%)을 기록했다고 공시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 그러나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침 - 금융비용 증가 (3Q18 1,745억원 → 3Q19 2,923억원)와 기타영업외비용 증가 (467억원) 등이 원인
■ CJ제일제당과 CJ ENM 등 주요 계열사 실적부진 - CJ제일제당의 3Q 실적은 매출액 5조 8,581억원 (+18.5% YoY), 영업이익 2,727억원 (+2.8% YoY, 영업이익률 4.7%)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음 - 그러나 이는 택배 수주 확대와 판가 인상에 따른 물류부문 (CJ대한통운)의 호실적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3% 감소했으며, 쉬완스 인수효과 제외 시 감소폭은 26.5%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