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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지연, 11월 수출도 두 자릿수 감소 전망

한국 11월 지표 Preview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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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14.1%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 예상
12월 1일 발표되는 11월 수출총액은 444.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4.1% 감소가 예상된다.
일평균 수출 금액도 18.9억 달러로,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기록한 20억 달러 대를 하회할 전망이다.
10월 전년동월에 대한 기저효과로 감소폭 축소를 예상하였으며, 이르면 11월에도 한 자릿수 감소로 진입할 것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20일까지의 수출 실적은 수출의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감소가 예상되며,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까지의 수출은 28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9.6% 감소하였으며, 품목별로는 반도체 (-23.6%) 및 선박 (-65.3%)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11월 수입총액은 41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2.1% 감소를 예상한다.
무역흑자는 전월 (53,9억 달러)보다 축소된 36.4억 달러가 예상된다.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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