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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반등을 앞당길 정부의 추가 정책

KB 해외주식 | 인디아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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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추가 정책은 부진한 인디아 경기 반등을 앞당길 수 있는 요인
인디아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크게 세 가지 정책을 추가로 내놓았다.
1) 정부의 국영기업 매각 구체화, 2) 노동법 개정을 통한 고용 환경 유연화 추진, 3) 에사르 철강 매각 이슈 해소다.
3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4.5% 성장에 그치는 등 부진하나, 정부의 적극적인 추가 정책이 향후 경기 반등을 앞당길 것으로 판단한다.


■ 인디아 정부 국영기업 매각 진행.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부담 완화시킬 것
인디아 정부는 11/20 일부 국영기업 (CPSEs, Central Public Sector Enterprises) 지분율을 51% 미만으로 낮추는 계획을 승인하고 매각을 추진할 5개 기업을 공개했다.
정부는 2020년 회계연도 동안 국영기업 매각을 통해 17.3조원 (1.05조 루피)의 추가 자금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민영화 추진 기업 중 Bharat Petroleum (BPCL) 매각 하나만으로도 추가 자금 계획의 60% 이상인 10조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재정수지 적자가 예상보다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영기업 매각을 통한 재정세입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은 최근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킬 요인이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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