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 지연 및 홍콩 인권법 통과에도 주식 자금 유입 확대. 채권 유입 유지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이 지연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었다. 11/27 트럼프 대통령이 양원이 통과시킨 홍콩 인권법에 서명했음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홍콩 국민을 존중해 이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히는 등 유화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우려는 제한되었다. 미국의 3분기 GDP 수정치가 2.1% (기존 1.9%)로 상향되었고, 내구재 주문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 점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주식 자금 유입은 지속되었다. 다만, 중국이 금주 홍콩 인권법 통과에 대한 보복 조치를 시작했고, 미국이 무역분쟁의 대상을 재차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 강도는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주식: 선진국, 신흥국 주식 자금 유입 지속. 선진국 내 북미 및 글로벌 지역 자금 유입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