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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증시, 기회비용이 큰 구간. 단기 비중 축소

KB 해외주식 | 신흥국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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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증시, 누릴 수 있는 성과 대비 기회비용이 큰 구간.
단기 비중 축소 의견 유지

향후 3개월간 신흥증시 (MSCI Index 기준)는 약 4% 제한된 상승을 전망한다.
미중 무역협상이 10월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거나, 12/15 1,560억 달러 규모의 대중국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까지 부과될 경우 신흥증시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며 7% 수준의 하락을 예상한다.
신흥국의 대내외 매크로 환경과 증시 밸류에이션을 종합 시, 단기 ‘중립 이하’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추가 반등 시 이익 실현 후 재투자 모색을 권고한다.
1년 투자 매력도는 ‘중립’ 관점을 유지한다.
2018년 이후부터 신흥증시의 반등을 제한시키는 3대 리스크 (무역분쟁, 위안화 약세, 중국 경기둔화)의 완화, 그 중에서도 중국이 경기 연착륙에 성공하거나 이를 위한 강력한 부양책을 제시할 경우 신흥증시의 상대적인 강세를 전망한다.


■ ‘트럼프의, 트럼프에 의한, 트럼프를 위한’ 무역협상 & 차이나 리스크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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