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및 연준 기준금리 동결에도 주식 자금 소폭 유출. 채권 자금 유입 지속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타결 및 연준 기준금리 동결로 글로벌 주식은 호조를 보였으나, 주식 자금은 소폭 유출되었다. 이는 무역합의 타결 소식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된 영향으로 판단한다. 이 외에도, 무역합의 이전 발생했던 여러 불확실성 확대 요인도 주식 자금 유출을 자극했다. 1) 홍콩 인권법 통과, 2) 브라질, 아르헨티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3) 국방 수권법 연방 예산 이슈 등이 증시 변동성을 확대했다. 다만,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구체적인 내용은 부재하더라도 타결되었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우호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자금 유입 측정 기간이 12/2~13이었으므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될 경우 향후, 주식 자금 유입 강도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채권의 경우 연준의 2020~2022년 점도표 하향 등의 영향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자금 유입이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