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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선행지수 상승, 예상보다 경기 회복 빠를수도

한국 11월 산업활동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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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비스업 호조로 전산업생산 증가, 소비 개선이 성장률 방어 기여 기대

1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전월대비 전산업생산이 증가한 이유는, 서비스업이 1.4% 증가하였기 때문이며 반면 광공업생산 (-0.5%), 건설업 (-1.8%) 및 공공행정 (-1.0%)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여전히 산업생산 개선 지연과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소비심리 개선으로 서비스업 개선이 전산업 개선을 이끌었다.
이로써 KB증권이 예상하는 4분기 경제성장률 전기대비 0.8%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11월 2개월 연속 전산업생산 증가에 이어 12월에도 생산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생산과 투자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나, 소비 개선이 성장률 방어에 기여할 것이다.


■산업생산 부진은 지속되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3개월 연속 상승해 경기 개선 기대 확대


내수와 수출 부진 지속으로 산업생산은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5% 감소,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해 시장 예상 (블룸버그 0.0%, -0.4%)을 하회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월대비 1.6%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으며, 재조업 재고 감소폭 (전월대비 -0.9%)보다 출하 감소폭이 더 커, 제조업 재고/출하 비율은 116.3%로 전월보다 0.7%p 상승했다.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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