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금리 뉴노멀 (New Normal) 시대로 진입한 브라질. 주식 비중 확대 유지 브라질은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기조 속에서 실질금리가 2013년 1분기보다 낮은 0%대까지 하락했다. 주식 하기 좋은 환경이다. 2020년 브라질 보베스파지수는 3분기 중 128,000pt까지 상승할 것 (2/10 종가 대비 13% 상승 여력)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2월 기준금리 인하로 2016년 10월부터 이어진 1,000bp에 달하는 금리 인하 정책은 마무리되었다.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경제활동 및 통화정책 효과의 시차를 감안할 경우 브라질 중앙은행이 당장 긴축정책으로 선회하지는 못할 것이다.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 추가 금리 인하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인 2월 통화정책회의 (Copom). 이유는 경기 회복 기대감 2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부양책이 신흥국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리스크 요인으로는 저금리 정책이 불러 올 신용대출시장 및 자본시장의 버블, 신흥국 경기 둔화, 개혁정책 지연 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