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1년) 관점에서 인디아 증시 긍정적 시각 유지. 금리 하향 안정화를 통한 경기부양 기대 장기 관점에서 SENSEX 지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2020년 Target 44,000pt). 중앙은행과 정부가 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중앙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 시사, LTRO 도입, 지급준비율 완화를 통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정부도 외국인 투자자 국채 투자 한도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국채 및 회사채 금리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낮아진 금리 및 은행 이익 개선으로 대출 증가에 따른 소비 진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경기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 중앙은행은 1) 추가 금리 인하 시사, 2) LTRO 도입, 3) 지급준비율 완화 통해 유동성 공급 중앙은행의 3가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경기 반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첫째로, 2월 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중앙은행은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력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채소 가격 폭등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했지만 1분기를 기점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둘째로, 1조 루피 (16.6조원) 규모의 장기 레포 1년물과 3년물을 도입했다. 레포물은 5.15% 고정금리로 발행된다. 장기 레포를 고정금리로 발행함으로써 중앙은행은 시장에 안정적인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셋째로, 자동차, 주거용 주택에 대한 소매 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지급준비율 규제를 완화했다. 해당 분야에 신규로 대출해 줄 경우 은행은 4%의 지급준비금을 적립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금리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낮추고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