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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레버리지 자금의 중국 주식 시장 유입 우려 확대

중국주식 9시 뉴스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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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즈 (불법 레버리지) 자금 재차 출현.
일반적으로 1~10배, 최대 12배 (중국 현지언론 재련사)
- 페이즈 자금 플랫폼 연 이자는 7.2~21.6% 수준.
일부 페이즈 자금 회사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자 면제’를 제시하고 있으나, ‘수익을 8:2로 나눈다’라는 부가 조건 존재
- 제3자 연구기관인 터우징은 ‘감독관리 부문의 페이즈 자금 규모와 레버리지 수준 파악 및 리스크 관리가 매우 어렵다’고 밝히면서도 ‘감독관리가 강화되면서 관련 회사가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대한 시스템적 리스크 영향은 크지 않다’고 언급
- 잠재적 위험은 페이즈 자체가 불법이라는 점.
이에, 페이즈 자금 관련 계약은 법적 효력이 없음.
페이즈 자금 사용 이후 발생하는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법원의 지원이 불가하며, 페이즈 자금 회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가지고 사라지는 일이 부지기수.
주식 투자자들은 증권사를 통한 합법적인 신용융자를 진행해야 함

☞ KB’s Comment
- 2019년 9월 샤오강 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증감회; 2013.3~2016.2)은 금융포럼에서 ‘2015년 중국 주식시장 급락은 과도한 레버리지에 따른 유동성 위기였다’고 밝힌 바 있음.
중국 신용융자자액 규모는 2014년 6월 4천억위안 수준에서 2015년 6월 최대 2.27조위안까지 증가.
시장은 당시 합법적인 신용융자 거래 외에도 대규모 페이즈 자금이 중국 주식시장으로 유입됐다고 평가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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