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해외투자자 비중이 높은 홍콩증시에 부담 한국시간 3월 12일 16시 기준, 홍콩항생지수와 홍콩H지수는 공히 -3.7%대 하락. 니케이지수는 -4.4% 로 마감, 코스피는 사이드카 발동. 전일 (3/11) 미국 주요 주가지수도 -5%대 하락 (다우지수 -5.86%, S&P 500 -4.89%, 나스닥 -4.70% 등) 홍콩 증시는 해외투자자 비중이 높아 본토 대비 글로벌 증시와 동조화 현상이 더 강하게 나타남. 특히 홍콩H지수는 금융업종 비중이 높아 중국 내수 경기의 회복이 중요. 1분기 경기 둔화로 은행의 부실채권 확대 부담이 커질 수 있음. 중국 정부는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13년 만에 특별국채를 발행할 수 있다는 판단. 특별국채는 지방채처럼 인프라 투자를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 중국 정부는 지난 1998년 2,700억 위안, 2007년 1.55조 위안의 특별국채를 발행했던 경험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