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각국 부양책 발표 가속. GDP 10%의 부양책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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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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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 정책 공조 지속.
개인에게 직접 자금을 지불하는 방식의 부양책 도입 확대

- 영국 정부는 기존 임금의 80%까지 지급하는 부양책을 발표했으며, 스웨덴은 임금의 90%, 덴마크는 75%까지 지원하는 부양책 결정.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아직 최종 결정에 이르지 못했지만 상당 부분의 임금을 지급하는 방안 추진 중으로 알려짐
-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1인당 1,000달러, 어린이 500달러 지급안을 제안한 바 있음
- 이탈리아의 사망자가 하루 동안에 30% 급증하는 등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속화
- 금리 인하 등을 통한 금융 안정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이동 제한 및 생산과 소비의 셧다운으로 인한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에게 소득을 직접 보전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인식

■ 미국 의회, 2조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책 표결 근접

- 미국 상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2조 달러 (미국 GDP의 약 9.3%)에 달하는 부양책 협상 중.
지출 금액은 1.3~1.4조 달러에 달할 것이며, 추가 대출 등으로 2조 달러의 효과 기대.
기존에 제시한 1조 달러 재정지출에 실업보험 확대와 가계 현금 지원 등 3천억 달러가 더해지고 미 연준의 7천억 달러 상당의 대출 지원까지 합해진 규모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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