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제조업 PMI는 예상보다 소폭의 하락에 그친 데 반해, 서비스업 PMI는 대부분 국가에서 지표 발표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제조업 지수는 아직까지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각국 GDP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 80%, EU 71%, 일본 71% 수준으로 높은 것을 감안할 때, 경기 하방 위험이 더욱 높아진 셈임 -KB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영향이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서 두드러질 것을 분석한 바 있는데 (2/19, 3월 매크로 전망: PUASE), 실제 각국의 경기심리지표에서도 서비스업 심리 위축이 큰 폭으로 나타남 -미국 제조업 PMI는 3월 49.2p (2월 50.7p), 서비스업 PMI는 3월 39.1p (2월 49.4p)로 큰 폭 하락. 제조업 PMI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보도내용에는 고용자 해고 속도가 2009년 초 이후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됨. 서비스업 PMI는 사상 최저치로 하락했음. 다만 서비스업 지수는 시계열이 10년 6개월로 길지 않아, 4월 3일 발표되는 ISM 서비스업 지수를 지켜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