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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심리 급락, 중국 부양정책 발표 본격화 전망

KB Macro Flash
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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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3월 미국 소비심리지수 2000년 이후 3번쨰로 큰 하락 폭 기록

- 코로나19 여파가 미국 사회에서 빠르게 확산.
특히 3월 셋째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주식 시장 등 금융시장과 연관이 깊은 미시건 소비심리지수가 급락을 보임
- 3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89.1p를 기록.
전월 대비 11.9p 하락하며 2000년 이후 3번째로 큰 월간 하락 폭을 기록.
과거 가장 큰 하락폭은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GFC)로 인한 경기 침체기 (recession) 당시 기록한 -12.7p와 2005년 9월 카트리나 당시 기록한 -12.2p
- 세부 항목 중 1) 기대지수는 3월 79.7p로서 지난해 8월 미중 무역분쟁 격화 수준으로 회귀.
4월 소비자 심리지수도 추가 하락 예상.
2)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도 2.2%로 2009년 3월 이후 최저
- 미국 경제에서 가계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 (GDP의 약 70%)을 감안해 볼 때, 3월 소비 심리지수의 급락은 1분기 GDP 성장률의 부진을 시사.
KB증권은 계절적 요인과 보잉 사태 등으로 1분기 미국 경제가 1.2% (전기비 연율)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하방 리스크 높다고 판단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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