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신흥국 단기 투자 매력도 하향 조정 & 리스크 점검

KB 해외분석 | 신흥국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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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 유가 하락의 불편한 조합.
3개월 투자의견 ‘중립’ 하향 조정.
1년 ‘비중확대’ 유지
신흥증시 단기 투자의견 (3개월 기대수익률 관점)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며, 장기 투자의견 (1년)은 기존의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브라질은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경기 회복 지연 및 헤알화 약세, 개혁정책 지연 가능성을 감안해 단기 투자 매력도를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코로나19의 신흥국 내 확산세가 억제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하순까지는 증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EM 코로나19는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 중.
셧다운 연장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 장기화 우려
주요 신흥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다.
중국을 제외한 20개 신흥국의 코로나19 평균 확진자 수는 3월 4일 100명을 넘어선 후 급증하기 시작해 3월 말 기준 4,083명 (20개 국가 81,675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신흥국의 셧다운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경기 둔화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신흥국발 자금 유출 우려를 양산할 수 있다.
이창민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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