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주요국 경기심리지수 추가로 위축된 가운데 EU 공동 경기부양책 합의는 난항

KB Macro Flash
2020.04.2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EU, 서비스업 위주 심리 위축 확인된 가운데 EU 정상회의에서 지원 방식을 놓고 경기부양책에 이견 여전

- 유럽 지역 PMI가 추가로 큰 폭으로 위축됨 (제조업 3월 44.5%에서 4월 33.6%로, 서비스업 3월 26.4%에서 11.7%로 하락.
제조업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서비스업지수가 3월에 이어더 큰 폭의 하락세 기록.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 서비스업지수는 15.9%, 10.4%, 12.3%로 기준선 50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하락함
- 해당 지표들의 조사기간은 4월 12~23일로, 이 시기는 유럽 국가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정점을 기록한 이후 크게 낮아지지 않았던 시기였음
- 그리스가 락다운을 5월 4일로 연장하였고, 프랑스 재무장관은 5월 11일에는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 밝힌 반면에, 독일 메르켈 총리는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우려를 표명.
사망자수 및 감염자수 증가 속도가 둔화된 만큼 5월 경기심리지수의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나, 락다운이 추가 연장될 경우 추가 심리 위축은 불가피
오재영 오재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