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234100)

비메모리 전력용반도체와 전기차에 주목

■기업개요: 자동차 공조 시스템 부품 전문 생산기업

세원은 자동차 공조장치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로 한온시스템, DENSO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 공조시스템 핵심부품인 헤더콘덴서, 에바포레이터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SiC 반도체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를 자회사로 보유 중이다.


■2019년 실적: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 기록


2019년 실적은 매출액 814억원 (+42.3% YoY), 영업이익 64억원 (+499.1% YoY)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가공사업 외주처리로 인한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의 실적 기여도 확대 등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체크 포인트:
1) 전기차용 공조시스템 매출 본격 발생
, 2) 차량용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강력한 성장동력
, 3) 글로벌 고객 다변화, 실적개선 기대

세원의 체크 포인트는 3가지이다.
1)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
헤더콘덴서, 베터리칠러 등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공조시스템 부품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대형 1차 벤더 및 협력사, 글로벌 전장업체로 공조시스템 부품 공급 현실화가 기대된다.
2) 차세대 비메모리 (SiC) 전력반도체 핵심기술이 향후 전장용으로 확대될 경우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는 배터리 사용 시간 증가와 전력 용량을 줄여주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의미한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차 대비 2배 이상 많은 전력반도체가 탑재되며, 전장용으로 확대 시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
3)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로 매출처 다변화, 멕시코 공장 본격 가동을 통한 성장이 전망된다.
보쉬, 덴소, 게이츠 등으로 고객이 다변화 되고 있으며 2020년 멕시코 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북미/유럽지역에 빠른 대응 및 원가경쟁력 강화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