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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될 거래는 된다

福德房 5월호: 상업용 부동산 시장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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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9년 말부터 지속되던 오피스 거래 종결, Core 권역 우량 자산 가치는 상승 중
서울시는 용도지역 체계 재편 방안을 적용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으로, 2022년 여의도 권역의 용적률은 기존 최대 800%에서 1,500%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의 일부 진정세 및 해외 시장을 위주로 한 부동산 투자 재개로 4월의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전월대비 1조 1천억원 가량 증가하였다.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1분기의 서울 프라임 오피스 수요는 증가했으며, 2019년부터 진행되던 대규모 거래가 종결되면서 1분기 거래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Core 권역 우량 자산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5월 중순으로 입찰이 예정된 현대해상 강남 사옥의 자산가치는 최고치를 경신, 평당 3천만원 중반대, Cap Rate은 사상 최저 수준인 3% 초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태평양: 올림픽을 앞두고 수요가 유지되는 도쿄 오피스 시장, 어려운 홍콩 시장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 대부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2020년 역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별로 일부 완화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은 긴급사태 적용 기간을 5월 말까지로 연장했으나, 활동 제한이 부분적으로 완화되었다.
도쿄 주요 5구의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0.3%로 공실이 없는 상태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분기부터 수요 감소 가능성이 있으나, 올림픽 개최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양호한 수준의 공실률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홍콩 오피스 임대료는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특히 리테일 기업들의 본사가 집중된 Kowloon East 지역의 공실률 상승폭이 높았다.
홍콩 내수 경제의 위축과 관광객 수 감소가 리테일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임대료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의 원인 규명에 대한 미국, 중국 간 갈등 및 소요사태로 홍콩 시장 전망은 부정적이다.
김미숙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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