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이 단기 상승 이끌 것. 다만, 이익 개선은 긴 시간 필요

KB 해외주식 | 인디아

■ SENSEX 지수 단기 상승 전망 (36,500pt, 5% 상승여력).
다만, 강도는 타 신흥국 대비 열위
SENSEX 지수는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36,500pt.
5% 상승 여력.
모디 정부 당선 이후 12개월 선행 PER 상단 19배).
정부는 6월 8일을 기점으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락다운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아울러 5월 29일 중앙은행의 40bp 정책금리 인하로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판단한다.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역 REPO 자금이 정책금리 인하 이후 인출되었다.
식품 물가 급등에서 시작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도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판단한다.
몬순시즌 강우량이 평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물가 안정에 기여할 요인이다.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점도 루피 환율에 우호적이다.
다만, 증시 상승 강도는 여타 신흥국 대비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
락다운 해제를 결정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재개되더라도 속도가 더딜 가능성이 높다.
무디스의 인디아 신용등급 하향, 회사채 발행 물량 급증이 이자비용을 높여 이익 개선을 저해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