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6%, 코스닥 -7.09% 급락 마감 - 6월 15일 증시는 코스피 -4.76%, 코스닥 -7.09% 급락하면서 6월 상승분 반납 (5/29 종가 2,030pt). 개인이 1.24조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0.48조원, 0.77조원 순매도 - 업종에서는 단기 급등했던 시크리컬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코로나 관련 ‘언택트 방어주’가 상대적 강세. 운송장비 (-7.6%), 철강·금속 (-7.1%), 기계 (-6.8%), 화학 (-6.1%) 등이 하락했음 - 원인#1.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 ‘코로나’는 한풀 꺾인 이슈 같아 보여도, 여전히 시장의 핵심 변수임. 5월 18일 2,000pt 부근에서 한 달간 횡보하던 코스피가 박스권을 깬 날도 ‘모더나 백신 소식’이 보도된 날 이었음. 따라서 주말에 나온 베이징 코로나 확진자와 타지역 확산 소식, 미국 CDC 관계자들이 애리조나 /텍사스/오리건 등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역의 봉쇄 재개 필요성 언급 등이 나온 것이 시장에 영향을 줌. 최근 구글에서의 코로나 관련 검색량도 하락을 멈추고 소폭 반등하는 추세